정부는 미래부·산업부 등 17개 부처가 협력해 5G 이동통신·스마트 자동차 등 13개 미래성장동력을 육성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미래성장동력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공동 추진단 구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13대 미래성장동력(9대 전략산업+4대 기반산업)은 과학기술기본계획, 산업기술혁신계획(산업엔진 프로젝트) 등
정부의 성장동력 관련 정책과 시장 수요를 검토해 선정됐다.
9대 전략산업은 ▲5G 이동통신 ▲스마트 자동차 ▲심해저 해양플랜트 ▲맞춤형 웰니스 케어 ▲착용형 스마트 기기 ▲지능형 로봇
▲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실감형 콘텐츠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다.
4대 기반산업은 ▲지능형 반도체 ▲빅데이터 ▲융복합 소재 ▲지능형 사물인터넷 등이다.
2020년 국가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부, 안행부, 산업부, 국토부 등 17개 부처가 협력해
범정부적으로 육성·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해 주력 산업의 고도화 및 신산업생태계 창출을 위해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의 일환으로 발표·추진 중에 있다.
특히,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미래부와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미래성장동력의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 왔다.
또한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 프로젝트간 공통 5개 분야(스마트 자동차·웨어러블 스마트기기·맞춤형 웰니스 시스템·지능형반도체·
첨단 미래소재)에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 수립, 부처간 사업 추진방향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함에 있어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까지 협력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며 “향후 우리의 먹거리가 될 미래성장동력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부처와 부처,
그리고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도 “새로운 산업생태계 창출을 위해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관련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제도개선, 사업화 등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추진단에서 민간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투자방향을 담은
실행전략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5개의 각 추진단은 미래성장동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해 R&D, 규제개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의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성장전략과 02-2110-1741,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 044-203-4523
office. 02-6959-9092
감각디자인 박은혜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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